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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로고테라피(logotherapy)의 창시자인 빅터 에밀 프랭클의 말과 심리요법을 활용하여, 일하는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로고테라피는 그리스어의 로고스(logos:의미라는 뜻)와 테라피((therapy:치료라는 뜻)의 합성어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잇는 세번째 조류로 자리매김했다.

유대인이었던 빅터 프랭클은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참혹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 체험을 바탕으로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마음의 허무함(실존적 공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스스로 '살아가는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론과 방법을 구축했다. 그는 '의미를 향한 의지'야말로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믿었다.

저자는 자신이 젊은 시절 일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할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었던 프랭클의 책들로부터, 비즈니스 현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48가지 고민들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구들을 가려뽑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힌트,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질문, 고민들은 일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지만 인생의 다양한 장면에 충분히 적용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다. 여기에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유명 철학자, 명사들의 명언이 같이 실려 있어 한번 더 주제를 생각해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없는 현실, 좋아하는 일이지만 공감해줄 사람이 없는 환경, 원치 않는 변화에 휩쓸릴 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 때, 반복되는 일로 지루하고 의미를 못 찾을 때 이 책이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소개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셀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셀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20년 이상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이대로 두면 큰일난다》 《LD, ADHD와 그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운슬링 기법》 등 육아, 학교교육, 카운슬링 및 심리요법과 관련하여 백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밖에도 빅터 프랭클 심리학 및 칼 로저스 심리학 전문가로서, 고독, 허무함, 삶의 의미 등을 키워드로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관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며, 《프랭클 심리학 입문-어떤 때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고독의 힘》 등을 펴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상실의 시대, 남자로 산다는 것》 《행운에도 법칙이 있다》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br>서장 빅터 프랭클과 로고테라피</br></br>제1장 ‘일하는 의미’를 잃었을 때</br>01 하루하루를 무엇 때문에 사는지 모르겠어요.</br>02 내 인생의 의미는 내가 만들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br>03 가끔 ‘이 일은 내가 없어도 되는 일이잖아?’라는 생각이 들어요. </br>04 일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실감이 나지 않아요. </br>05 매일 정해져 있는 일만 하고 있어요. </br>06 회사일이 너무 많아 지쳤어요. </br></br>제2장 고민은 왜 할까?</br>07 힘든 일이 닥치면 전전긍긍하고 소심해져요. </br>08 주위 분위기에 쉽게 휩쓸려요.</br>09 사람은 누구나 죽는데, 그럼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br>10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면 당황해서 일이 손에 안 잡혀요.</br>11 뭘 해도 안 돼요. 도전하는 게 두려워졌어요.</br>12 ‘실패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경직되어 일을 그르쳐요.</br>13 인간관계가 잘 안 풀려서 이직했어요.</br></br>제3장 고민의 의미</br>14 하루하루가 고민의 연속이에요. </br>15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도 자꾸 꼬여요.</br>16 노력하고는 있지만 스트레스로 미칠 것 같아요.</br>17 직장 상사의 평가가 너무 신경 쓰여요.</br>18 부서 전체가 삭막해서 숨이 막혀요.</br>19 프로젝트가 실패해서 좌천된 동료가 있어요.</br>20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견뎌왔는데 이제 한계예요. </br>21 견디기 힘든 일이 있어요. 가능하다면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요.</br></br>제4장 ‘일하는 의미’를 찾는 힌트</br>22 회사가 작아서 가치가 높은 일을 할 수 없어요. </br>23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니 의욕이 생기지 않네요. </br>24 아무도 나한테 신경 써주지 않아요.</br>25 팀 전체가 열심히 일할 의지가 없어 보여요. </br>26 의견을 나눌 만한 동료가 없어서 힘들어요.</br>27 나만 힘든 일을 맡고 있어요.</br>28 가고 싶은 부서가 있는데 발령이 안 나요.</br>29 거의 매일 야근을 해요. </br>30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 </br>31 존경하는 선배가 있어요. 나도 그 선배처럼 될 수 있을까요?</br></br></br>제5장 일과 행복</br>32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 지긋지긋해요.</br>33 행복해지려고 일하는데 뭔가 허무해요.</br>34 일상이 금세 지루해져요.</br>35 다양한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려고 해요. 그런데 왜 허전할까요? </br>36 새로운 부서에 배치됐는데 일이 재미없어요. </br>37 회사가 너무 한가해요.</br>38 쉬는 날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br>39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br>40 자아실현을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요.</br></br>제6장 일과 사명</br>41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렸어요. </br>42 지금 재미있는 일도 언젠가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허무해져요. </br>43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열심히 하는 것이 귀찮아졌어요. </br>44 회사 환경이 자꾸 변해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br>45 지금 실직 상태에 있어요. 의미 없는 존재로 느껴져 견딜 수가 없어요.</br>46 하고 싶은 일이 많아요. 하지만 자꾸 미루게 돼요.</br>47 어떻게 하면 ‘천직’을 만날 수 있을까요? </br>48 도대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br></br>마치며 /프랭클 저서 인용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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